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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라이프2

58세에 시작한 은퇴설계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딱 좋은 타이밍 "이제 와서 뭘 준비해요. 늦었죠."정년퇴직 2년을 앞둔 이민수 씨(58세)가 처음 상담사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35년간 한 회사에서 일했지만, 은퇴 후 계획은 막막했습니다. 퇴직금과 국민연금이 있으니 어떻게든 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계산해보니 월 생활비가 빠듯했습니다.상담사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58세면 아직 골든타임입니다. 60세 넘어서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지금 시작하면 충분히 바꿀 수 있습니다."그날부터 이 씨의 은퇴설계가 시작됐습니다. 1년 반이 지난 지금, 그는 "그때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고 말합니다. 늦었다고 생각한 그 순간이 사실은 가장 좋은 타이밍이었던 겁니다.왜 은퇴설계가 필요할까요?솔직히 말해서, 예전에는 은퇴설계라는 말 자체가 낯설었습니다. 퇴직하면 퇴직금 받고, 연금 나오면 .. 2025. 10. 13.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5가지 (실버세대 건강팁) 할머니가 떠나시고 1년 후, 부엌에서 발견한 것2023년 가을, 할머니 집을 정리하러 갔습니다.할머니는 그해 봄에 돌아가셨습니다. 90세. 마지막 순간까지 또렷하셨죠. "밥은 먹었니?"라고 물으시던 그 목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돕니다.부엌 찬장을 열었을 때, 작은 노트 한 권이 나왔습니다. 할머니의 손글씨로 빼곡했습니다. "치매 예방 음식", "머리 좋아지는 것들", "매일 먹기" 같은 메모들.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할머니가 90세까지 치매 없이 사신 게 우연이 아니었다는 것을.할머니의 식탁에는 늘 같은 음식들이 올라왔습니다. 저는 그게 그냥 할머니 입맛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 노트를 보고 나서야 알았죠. 할머니는 일부러 그 음식들을 드셨던 겁니다.이 글은 할머니의 식탁 이야기입니다.매일 아침 7시.. 2025.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