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외로움1 혼자가 아니었다 - 70세, 커뮤니티에서 찾은 새로운 친구들 2023년 3월, 퇴직 후 8개월째김영수 씨(70세)는 아침 7시에 눈을 뜹니다.알람도 없이. 40년간 회사 다니며 몸에 밴 습관입니다. 하지만 이제 갈 곳이 없습니다. 침대에 누워 천장을 봅니다. 아내는 이미 부엌에서 아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일어났어요? 밥 먹어요."밥을 먹습니다. TV를 봅니다. 신문을 읽습니다. 점심을 먹습니다. 낮잠을 잡니다. 일어나면 오후 3시. 또 TV를 봅니다. 저녁을 먹습니다. 9시에 잡니다.매일 똑같습니다."이게 은퇴 생활인가?"그는 제게 그렇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처음 만난 건 2024년 10월, 서울 마포구의 한 시니어 커뮤니티 센터였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웃고 있었습니다.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차를 마시고, 함께 웃고 있었습니다.1년 반 전의 그와는 완전히 다른.. 2025. 10. 22. 이전 1 다음